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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TV로 가는 삼성·스마트폰 넘보는 LG...'마이크로LED' 선점 경쟁 후끈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8/03/17 12:34 pm
LG전자, 유럽서 마이크로LED 상표권 출원
삼성전자는 하반기 마이크로LED TV 본격 출시
“최근 1년새 기술적 돌파구…상용화 급물살”

"4년전 애플이 마이크로LED 기업인 럭스뷰(LuxVue)를 인수한 시점부터 마이크로LED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연구개발(R&D) 주제가 됐습니다. 상용화 가능성도 지난해 대량 전사(Transfer) 기술에서 돌파구가 나오면서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2,393,000원▼ 34,000 -1.40%)와 LG전자 (111,000원▲ 500 0.45%)가 가장 유력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LED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형 마이크로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TV를 먼저 내놓을 예정이며, LG전자의 경우 대형뿐 아니라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한국의 LED 기업 루멘스가 올 초 CES서 선보인 0.57인치 크기 마이크로LED 모듈./ 루멘스 제공 ▲ 한국의 LED 기업 루멘스가 올 초 CES서 선보인 0.57인치 크기 마이크로LED 모듈./ 루멘스 제공
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최근 LG전자가 유럽연합 지식재산권사무소(EUIPO)에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상표권을 출원했다. XμLED(X마이크로LED), SμLED(S마이크로LED) 등 3종의 상표권을 신청한 LG전자는 해당 상표권을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용도로 표기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모두 이미 수년 전 마이크로LED가 업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전부터 원천 기술과 대량 생산 기술에 대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이미 생산 기술을 확보했고 중소형 등 기술 구현이 까다로운 분야에도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 LED는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초소형 발광물질이다. 빛을 내는 10~100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조각을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패널을 만들어 비교적 생산 공정이 단순하며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형태, 해상도에도 제약이 없다.

내구성, 수명,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탁월해 기존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초소형 LED 칩을 기판에 심는 전사 공정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현재로선 대규모 생산 라인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마이크로LED의 고비용 생산구조 때문에 현재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된 분야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샤이니지) 제품 뿐이다. 소니는 클레디스(CLEDIS)라는 브랜드로 초대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LED는 발광소자의 가격이 너무 비싸 스마트폰용으로는 LCD, OLED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100인치 이상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구현에는 유리하기 때문에 아직은 주로 샤이니지 분야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니가 2016년 마이크로 LED 기술을 활용해 선보인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클레디스(CLEDIS)’. /소니 제공 ▲ 소니가 2016년 마이크로 LED 기술을 활용해 선보인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클레디스(CLEDIS)’. /소니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18에서 마이크로LED를 활용한 146인치 모듈러 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8월부터는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가인 점을 감안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우선은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애플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 인근에서 마이크로LED를 자체 설계·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그동안 2014년 마이크로LED 스타트업 럭스뷰를 인수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자체 역량을 보유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구글 역시 지난해부터 마이크로LED 기반의 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위해 각종 R&D를 진행 중이다.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불과 1, 2년 전만 해도 마이크로LED는 몇년이 지나도 불가능한 기술로 보였지만, 최근에는 대량 양산과 생산성 확보를 위한 마지막 공정 기술 확보를 논하는 단계"라며 "애플, 구글, 삼성, LG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투자와 함께 상용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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